   커뮤니티      상세
  • #맘스톡톡
  • 1월 16일

혹시물어볼께있는데요 시부모님이랑 살고요 외동아들의 며느

정이슬

혹시물어볼께있는데요 시부모님이랑 살고요
외동아들의 며느리인데 시부모님은 항상 아들피곤해서 잠더자야된다 피곤한데 어딜나가냐 건들지말아라하시는데
신혼인입장에서 남편이게속잠만자는게 속상하더라고요
남편은 평일에 일하느라 새벽에들어오고 가끔주말에는 데이뚜라도하고싶고 아이랑같이 산책이라도하고싶고
저도 공부해야되서 일요일만큼은 아이한테 아빠한테 하루종일바달라고행ㅎ 이러면 시어머니는기겁하시며 아들힘든데 잠자야된다고하시네요ㅜ 저가남편 피곤할까바 열시간이상은자게해주는데 아들은더잔다고하시면서
결혼초기부터게속쭉 혼자있는날이많아요ㅜ새벽까지
저런말하시는 시어머니한테서운하기도하고 저만이상한거예요?
남자들이 몬고생이냐며 남자들은고달프다며 힘들다고만하시고
글엄 여자들은 안불쌍하냐면 여자들이왜불쌍하냐고하시네요
아들만생각하시는걸까요? 임신했을때도 남편이잠만자면 화가나서 막깨우고 싸웟어요ㅎㅎ

조회 69

공감 0 댓글 0

박혜지니

말도안되는 아들사랑이죠 ㅋ 참....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는데 맞는말이죠그냥 아들편하게 해줄라고 애는 니가바라져 완전 고지식한 시엄마네요 자기도 여자면서.. 며느리입장은 모르는게 저정도면 남편 닥달하고 엄청 짜증냈을거같은데 안그러시나바요 ..

1월 16일
♡축복이♡맘

정말 아들사랑이 지극하신가봐요...같은 여자이시면서 며느리생각은 전혀 안하시는가 보네요ㅠ시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신다고 남편분은 가만히 있나요??시어머니께서 그렇게 해도 남편이라도 내맘알아주고 아이랑도 시간보내주고 하면 좋을텐데..아기 키운다고 나도 고생하는데 잠만 자면 정말 싫을것같아요..서럽고ㅠ

1월 16일
꼬물맘쓰

육아는 혼자 하는게 아닌데.... 시어머니가 아들 사랑이 엄청 강하시나봐요. 물론, 밖에서 일하고 들어오면 힘들겠죠. 그래도 자기 자식인데 주말쯤은 가족끼리 같이 보내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시어머니가 아들바라기면 며느리들이 스트레스 옴팡집니다...힘내세요

1월 16일
정이슬

박혜지니싸우기도많이싸웟죠 나만 덩그러니있는거같기도하고 딸래미있는부모는 이맘을알텐데 아들래미뿐이니 모르시나바용ㅜ시어머니에관련해서 신혼초기에많이싸웟어용ㅎㅎ어린며느리를바서그런지 몬마땅하시는거같아용ㅎ

1월 16일
정이슬

축복이맘워낙 남편이 잠이많은관계로ㅋㅋ 연예때알앗더라면 하지만 조금은 남편도 따라주긴하는데 저앞에서어머니가대놋코 더자야되는거아니냐고 따지시니깐ㅜ시댁살이로ㅋ의견차이가마니 티격거려용ㅎ

1월 16일
정이슬

주완맘감사해용ㅜ워낙시어머니님이 아들사랑이 워낙뛰어나서ㅎ 저도 공부해서 직장생활을할까하는데ㅜ 그럼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집안일하면되겠다고 반박했어용ㅜ 신혼인데 남편이 설거지랑 집안청소같은거 도와주면좋으려만 눈치만보고 저번엔 오빠가 걸레질하다가 호통쳣어용ㅜㅜ 저가시킨것도아닌데 이런거시키는거아니라고 남자가무릅꿀고청소하는거아니라며ㅜ 나가서시키든 말든 부모님있으면시키지말라하시는ㅎㅎ 이래서 시댁에서살면 남자가호강하나바용^^~~~모만하면 하지말라는시어머니ㅋ오빠가조금만손대도 도와죠도ㅜ

1월 16일
이상아

저흰안그러는데..그러면ㅠㅠ 속앓이 엄청하시겟어요ㅠㅠ 저도나가고픈데 남편이 이젠 안나갈라해서 어머님께 남편이혼나요ㅠ 시어머니없을때진지하게 이야기한번해보세요ㅠㅠ

1월 16일
비니닝

혹시 남편분이 어리신지..저희집은 맨날나가놀아서 대판싸우고 시어머님께 못살겠다고 전화까지했네요. 한번 크게 남편분과싸우시고 시어머님께 말씀드리세요.

1월 17일
정이슬

이상아ㅎㅎ 저보다나이많아용ㅎㅎ

1월 17일
정이슬

비니나니저보다나이많아용ㅎㅎ 어렷을때부터잠이많앗나바요ㅎ 나이들어서 피곤하면 24시간잘때도있어요ㅎ억지로깨워서나가곤하죠ㅎ

1월 17일
앵두언냐

시어머니한테터놓고말하세요ㄷㄷ난이러이러해서속상하다고..전할말다하는편인데첨엔좀그래도난중에는저배려많이해주세요

1월 20일
앵두언냐

제신랑도외동아들이거든요그래서그런지며느린데도딸처럼대해주시고ㅎㅎㅎ

1월 20일
차니맘

남편보고 육아하라고하구 돈은 제가번다고 하세요 돈버는것도 힘들지만 돈버는거보다 육아가 더 힘듭니다..저도 시아버님이 아범나가있을때 전화하면 하던일도 안된다 하셨는데ㅋㅋㅋ새벽 세네시되니 할말없으셧나봅니다ㅋ제가 보란듯이 안자고 기다렸고 돈벌고 새벽도아니고 연말에 송년회했네여 저도 친구있고 놀수있는여자인데 아이때문에 나가더라고 맘놓고 잘 못노는게 또 엄마마음이잖아여 잠은 오히려 육아맘들이 더 못잔다가 맞는거같네여 저는 일부러 시댁가서 이틀정도 잤습니다 애기가 많이 울거든여 잠투정도 심하고ㅋㅋㅋㅋㅋ보여줬죠 며느리는 잠못잔다 아드님은 애기울어도 잘자네여하고 올해 저는 친정집 바로 윗층으로 신랑끌고 같이 들어가여^^ㅎ저도 귀한딸이라서 해주는게 더많은 친정이라 시댁에서도 할말은 없나봅니다 요즘시대가 어느시대에여 예의는 갖추되!! 엄마이기전에 제자신을 찾자구여ㅠㅠ점점 아이엄마로 제자신에게 포기하는게 많아지네요..주저리주저리 썻네요ㅠㅠ말잘하셔서 타협 잘보시기바랄게여ㅠㅠ

1월 20일
정이슬

차니맘흑흑 여자의마음이란 여자들이알지요ㅜ얼마나고통스러운지 돈버는남편이 시댁에선 힘들다고하고 집에서 육아보는데모가힘들다고하시는 시댁어머님 그래서그런지 할말이없어져요ㅜ 남편이고생하는건알지만ㅋ저도같이돈벌고 동등하게 집안일도하고싶어지네요 전친정이 멀리있어서 맘편한곳이없네용ㅜㅋ 아들래미는매일 늦게자고새벽마다 게속깨니ㅋㅋ육아가 일하는것보다힘든거같아요ㅜ일할때는사람들이랑 소통도하고 친목도모도할수있고 집에만있으니ㅜ

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