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주차 예비맘이에요
첫 아이라 아는게 없네요
그래도 올라오는 글들 읽으면서 많이 배워가고있어요^^
읽기만하다가 오늘 용기내어서 글 올려봅니다~
대구에 친구가 별로없어서 친구도 만들고싶네요 호호
오늘은 병원을 다녀왔어요
머리가 큰 아들이래요 ㅋㅋ
망했어~~ 고생엄청하게생겼네요
그래도 머리큰 딸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지난달에 병원갔을때는 손가락 발가락 꼼지락꼼지락 하는 모습보고 너무 귀엽고 신기했는데
오늘은 척추를 보고왔어요
생각보다 안귀여워
남편은 아들이라는 말에 한숨부터 쉬네요
간큰남자..
한숨이라니.... 한숨이라니....
괜찮아요
시어머니께 이쁨받을테니 ㅋ
애기 머리는 그만 자랐으면~ 하는 바램.
나의 살은 좀 대충 쪘으면~ 하는 바램.
오늘은 성별을 알게된 기념으로
산후조리원도 계약하고
마더피아가서 속옷도 새로 사왔어요 ㅎ
할매팬티도있고 아동팬티도있네요
고루고루 사왔어요 레이스 세트까지 ㅋ
내일은 태교 명분삼아 고액취미생활 딸기케익 베이킹클래스가요
내일은 롤케익이에요
아 벌써 먹고싶네요

딸기좋아하는 딸엄만줄 알았는데 아들엄마된
달달이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