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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톡톡
  • 12월 27일

이제 날바껴서 29일차 아들 엄마예요 요즘 진짜 지옥같

시헌엄마유주
육아중(9세)

이제 날바껴서 29일차 아들 엄마예요 요즘 진짜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애기 키운 모든 엄마들이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는 말을 몸소 실감 하는 중이예요 애기 낳는날까지 토하고 애기 태동 심해서 날마다 잠 못자고 해서 빨리 나았으면 하고 생후 2주까지는 너무 순해서 진짜 순둥이구나 했는데 급성장기 오고 지도 태어나서 세상에 적응 했는지 너무 힘들게 하네요 요즘 모세기관지염까지 와서 콧물이 목까지 넘어가서 기침 하고 젖도 못빨아서 수유 할때마다 짜증내고 꼬라지 내고 안그래도 모유양이 많고 사출이 심해서 먹기 버거워 하고 늘 한쪽만10분 빨다 잠들어서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서 수유텀 중간에 깨서 젖 찾아서 힘들게 하는데 아픈뒤로는 더 젖 빨기 힘들어 하고 숨 못쉬어서 발버둥치니 먹은거는 다 토하고 진짜 요즘 애기들 백일 지나고 6개월되고 돌되고 그런 엄마들이 제일 부럽네요 하.... 내 새끼여서 이뻐야 되는데 밉고 잠잘때가 제일 이뻐요 재워서 눕히고 일어서는데 눈 떠서 눈 마주칠때 등꼴이 오싹 하고 써늘 해져요 씻을 시간 없고 내복에 잠옷바람 하고 있고 밥만 먹을려고 하면 잘자던 애가 깨서 울고 밥 할 시간이 어딨어요... 그냥 고구마로 대충 끼니 때우고 남편 쉬는날 되야 신랑 한테 잠깐 자는애 지켜보라고 하고 밥차리거나 배달 음식 먹는데 그때도 깨서 나는 밥 숟가락 놓고 애 달래고 신랑은 밥 다 먹고 나 밥 먹으라는데 밥이고 국이고 다 식어서 입맛은 떨어지고 초췌한 내 모습 보면서 처녀시절 힐 신고 머리 세팅 넣고 날씬했던 몸매 예쁜 옷 입고 다닐때 사진 보면서 한숨쉬고 나는 애기랑 방구석에서 난리 부르스치고 남편은 거실에서 자고 남편 옆에 잠깐이라도 있음 우리 아들 또 찡얼찡얼 그렇게 남편이랑 또 별고아닌 별거 생활 하고 우리 아들 지금도 자면서 힘들어 하는데 속상하고 짠하고 또 날 밝아서 아침오고 하면 전쟁 시작이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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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맘

저도 양되게많았는데 혼합하면서 줄었어요ㅋㅋ분유먹어야 잘자더라구요...힘드시면 유축하시고 유축한걸먹이거나 분유좀먹이는게 맘이 덜힘들거같애요!!어린게 코까지막히니 애기가더힘들꺼에요..ㅠㅠ이또한 지나갈꺼니 며칠만기다려주세요ㅎㅎ

12월 27일
도훈맘♡

산후우울증이 무서운건데...신랑님이 쫌만 더 도와줘도 한시름 놓을텐데요ㅜ유주님 힘내세요~~아들땜시 힘들지만 우리 좀만 더 힘내봐요~~

12월 27일
ji you Kim

정말 밥먹으려하면 눈뜨고 ㅠㅠ 자는아이랑 눈마주치면 등꼴오싹~~깨알공감하고 갑니다~~~ㅠㅠ 정말100일전까지 지옥의맛을 본 엄마들은 100일의 기적이 오더군요~ 100일전까지 행복의 맛을 본 엄마들은 100일의 기절하구요~~ 힘내세요~~~ 점점 줌마로 변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 정말 우울해지네요~그래도 주변에 보니 두돌쯤 되면 사람이 되더이다~~우리 조금만 힘을 내보아요~~~^^

12월 27일
♡율하&건율♡

33일된아들키우는데요~~어쩜저랑똑같애요~~진짜힘들어요.신랑은가게끝나면11시에들어와서저는아침10시부터저녁11시까지죽을맛이에요~~20개월딸도있구얼집방학해서두명을보구있어요.첫째는신생아때진짜순딩이였는데둘째는눞혀놓으면등에센서가달렸는지ㅠㅠ낮잠도안자구.너무힘드네요~첫째모세기관지염걸려서약먹구도심하면입원해야된다구하네요.동생도감기걸려서그렁그렁하구.우리같이화이팅해요~~~~

12월 27일
도윤맘♡

저도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출산후 두달은 친정에있다가 왔는데 친구도 없는 타지에서 혼자 애기를 보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남편은 술자리가 너무 많았고 전혀 도와주질 않았어요, 게다가 손하나 까딱안하는 사람이라 설거지한번 한적이 없네요. 하루 한끼도 먹을까 말까였고 의지와 상관없이 출산전 체중보다도 더 빠져버렸구요. 힘들게 겨우겨우 아기재워놓고나면 깰까봐 밥이고 씻는거고 뭐고 그냥 저도 지쳐서 같이자고 그랬구요.지금 저희아가 115일됐는데 이렇게 순한아이었나 싶을정도에요. 가끔 결혼전 출산전이 그리울때도 있지만 아가보면 잊혀지더라구요. 지금 많이 힘드실꺼에요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뻔한얘기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기다려주세요. 저는 힘들때마다 우리 부모님도 나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셨겠지?생각하며 힘내고 있어요. 저는 거의없던거 같은데 산후 우울증이 무섭데요 우울증오지 않도록 가족들과 통화도 자주하고 남편분에게 도움도 받으시구요. 홧팅~!! ^^

12월 27일
태림맘😍

애기크면 또 지금이 그리울거예요ㅠㅠ한두달간은 자는건 포기해야되는거같아요 저도 그때쯤 애기안고 쇼파에서 매일같이 꾸벅꾸벅 졸았던기억이나요 그럴때일수록 아기많이안아주시고 사랑한다해주세요ㅠㅠ모유수유할때 엄마감정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는말 들었어요ㅠㅠ윗분말씀처럼 이또한지나가요!화이팅하세용?

12월 27일
소윤맘

저희 아기도 밤낮 바뀌고 잠투정에 등센서 장착 누워있기 싫어하고 그랬는데 2개월 접어드니 새벽에는 늦게라도 잘 자더라구요! 하지만 아직도 씻는거나 먹는게... 좀 자유롭진 못하지만 하루 한끼는 먹을 수 있게됐네요ㅠ 그거라도 감사할따름이에요ㅠ 조리원 퇴소하고 집오니 바로 기절을 선물해서 그런가 요새는 백일의 기적이 오려나.. 잠투정도 있긴 한데 스스로 이틀째 자네요ㅎㅎ 기적이 오길 바래야죠ㅠ 같이 힘내요♡

12월 27일
윤슬마미❤️서린마미

ㅋㅋㅋㅋㅋ 엄마 되기 힘들죠 ㅎㅎㅎㅎ 제일 힘들때네요 ㅠㅠㅜㅜ 갈수록 조금씩 편해져요ㅜㅜ 밥못먹고 잠 못자는건 비슷하지만 ㅠㅠㅠ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호지니찌니♡ 젖양이 많은데 분유 먹이긴 아깝고 처음에 유축한거 먹이고 직수 안하다가 젖 뭉쳐서 고생고생 ㅠ 그래서 직수하거든요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도훈맘♡ 와... 진짜 너무 힘들어요 빨리 백일 .. 아니애기 아픈것만 나았음 좋겠어요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ji you Kim 진짜 애기 아픈것만 낳았음 좋겠어요 ㅠ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율하&건율이엄마♡ 저희 아들도 모세기관지염인데 차라리 입원시켜서 빨리 나았음 좋겠어여 갈수록 나아야 되는데 더 힘들어 해요 약도 소용 없고 젖도 못빨아서 짜증내고 숨 못쉬니 발버둥 치면서 다 토하고 아들이랑 같이 날 꼬박 세웠어요 ㅠ 하나도 힘든데 혼자서 둘을 어떻게 케어 해요 진짜 힘드시겠다

12월 27일
♡율하&건율♡

시헌엄마유주빨리나았으면좋겠네요..힘내세요~~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도윤맘♡ 저희 남편도 제가 다 해줘야 되요 진짜 손하나 까딱 안해요 그래도 시키는건 하는데 매번 시키는 것도 짜증나고 진짜 남편 출근 퇴근 후에 애기 얼굴 잠깐 보니 이쁘겠죠 ㅠ 어제도 목욕 시키는 것좀 도와 달래서 옆에 앉혀 노니 애기 목욕 하는거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귀엽다고 웃고 진짜 손만 하나 더 있었음 머리통을 갈겨주고 싶었어요 뒷정리 시키는데 아바타 놀이 하는줄 ㅠ 일일이 말로 머 해라 어떻게 해라 다 알려주고 하 진짜 너무 힘드네요 독박육아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태림맘? 애기만 안아프면 덜 힘들꺼 같애요 ㅠ 낫질 않아서 쌩고생 이예요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소윤맘 아 진짜 아파서 보채는데 돌꺼 같애요 ㅠ 잠도 못자고 저러고 있어요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윤슬이엄마❤️ 그러니깐요 시간이 약이라는데 그 시간이 안가네요

12월 27일
윤슬마미❤️서린마미

그쳐 ㅜㅜ 전 돌만을 기다려요ㅠㅜ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윤슬이엄마❤️ 백일 지났는데도 힘들어요??

12월 27일
윤슬마미❤️서린마미

요새 이가 날려 하는지 마니 칭얼대고 새벽에도 자다가 뒤척거랴서 토닥토닥 하느라 못자고 ㅜㅜㅜ

12월 27일
윤슬마미❤️서린마미

저는 백일의 기절이였어요 ㅎㅎ 통잠자는 애들 너무 부럽네요 ㅋㅋ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윤슬이엄마❤️ 저도 백일에기절이 오면 어쩌나 걱정되여

12월 27일
강푸름 (민준맘♥)

우리애기 담달이면 돌인데 또 어떤변화가 찾아올지ㅠ

12월 27일
지유맘

저랑비슷하네요ㅜ 자꾸토하고 배앓이에잠도못자고 사출심해서몇일고생하고 병원을몇번들락거려도 지켜보자고만해서 몇번울었네요애가넘힘들어해서ㅜ신랑은 저녁에들어와서 힘들다고만하고 머하나시켜도 일일이다말해줘야하고 성에안차네요.욕만나옴ㅎ그래서 그냥 목욕.집안일 틈틈히제가다해버리니 밥먹을시간도없네요ㅠ신랑와서보라하면 애가자지러지게울고..진짜밥먹기시러졌어요.저도 백일의기적기다린답니다 언제올지..ㅠ힘내요 우리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민준맘♥ 저는 언제 돌이 올까요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지유맘 애는 저희 혼자 나았나요 왜 애기 보는게 엄마 온전히 혼자 몫인게 당연한게 된거죠

12월 27일
지유맘

시헌엄마유주그러게요 첨엔서러워서 창밖만봐도 눈물이났죠ㅜ

12월 27일
막내거덩

저도 그랬었어요- 애가 밤낮이 바껴서 밤엔 정말 생지옥- 밥먹다가도 눈물나고- 애기웃는 얼굴보면 힘들어하는 내가 미안해서 또 울고- 애기는 너무너무 이쁜데 난 너무힘들고- 몸은 자동차가 밟고 지나간것처럼 다 쑤시고- 너무 괴롭더라구여- 여기 맘들의 조언대로 시간이 약이예요- 시간이 지남 아가도 엄마랑 맞춰나가며 잠도 조금씩 잘자고 엄마도 아가의 행동패턴이 조금씩 예측이 되면서 맘도 좀 편해지거- 힘내세요- 지금이 제일 힘들때예요- 저도 38일된 아가랑 아직 씨름중이지만 하루하루 적응되고 괜찮아지더라구여- 힘내요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막내거덩 애기 아플때가 제일 속상하고 미안해요 저는 결국 입원 시켰어요 소아과 병동은 자리도 없고 일반병실에 입원시켰는데 너무 속상해요

12월 27일
허니♡유니 맘

터치가 잘못 눌러졌네요 지워지지도 않고...힘내세요

12월 27일
아름다운맘

지금 제가 그래요 쌍둥이 둘다 밤낮 바껴서 아예 잠을 안자고 그냥 계속 숨넘어가게 울어요 낮에는 배가고픈지도 모르는 애들 수유텀 한참 넘겨 억지로라도 깨워서 먹이는데 먹기싫어서 둘다 한시간씩 실랑이하고 겨우먹여논거 다 토하고 울고불고 난리고 먹이는것도 너무힘들고 재우는것도 너무힘들고 ㅡㅡ아이눈 마주치면 등골 오싹하다는 말이 정말 와닿네여 ..

12월 27일
시헌엄마유주

아름다운맘 와....쌍둥이 .... 하나도 힘든데. 쌍둥이는 진짜 혼자 못키울꼬 같애요 진짜 젖 먹이는 것부터 전쟁이네요 ㅠ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