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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톡톡
  • 12월 19일

아기가새벽에 심하게칭얼거려 남편과각방쓴지 10일째예요.

소윤맘
육아중(8세)

아기가새벽에 심하게칭얼거려 남편과각방쓴지 10일째예요...하던 가게접고 다른일하게되었는데
오늘아침에 다시출근하게되면 또각방쓸거냐고
묻는 제말에 상황봐서 그래야지 란 말을하네요...
그말에서운해서 울컥했는데....제가너무예민하게받아들인건가요..?
심지어 애보느라 밥도못먹는데 남편은 일끝나고와서 물어보지도않고 자기혼자밥차려먹고 티비보면서맥주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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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맘♡

전아침에출근해야되는사람밤에잠못잘까바제가먼저방따로쓰자고했다가땅을치고후회했네요,,아기가아무리울어도일어나지않던신랑,,자고있는신랑엉덩이를얼마나차버리고싶던지!!아기울음소리에미칠것같고너무힘들어서남편한테짜증섞인투정하다가이해못해주는남편때문에정말많이싸웠어요~근데힘든거말하고싸우다보니자연스럽게서로말조심하게되고이해하려고노력하게됬어요,,그리고아기가크면서울음이적어지니싸우는일도적어지더라구요,,방따로쓰면밤에얼마나전쟁을치르는지몰라요,,

12월 19일
시헌엄마유주

저는 그냥 애초에 독박육아 각오했던 터라 그냥 각방써요 남편 편하게 자라고 안도와줘도 되니깐 피해만 주지 말지 ㅠ 어제 애기가 하루종일 토하고 보채서 남편오고 겨우 재우고 저도 옆에서 한숨 겨우 잘라고 했는데 화장실에 휴지 없다고 저를 깨우는 바람에 애기깨서 울고 아 ..엄청 화나서 휴지 없음 씻으면 되지 꼭 달라고 하냐도 짜증냈다가 엄청 싸웠어요 진짜 한달도 안된 아니 보느라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하는거 알면서 진짜 설거지통에 설거지 있어도 안시키면 안해요 저는 애기 지금 잘때 또 얼른 빨래 널어야 겠네요 아 힘들어요

12월 19일
소윤맘

점점 지치다보니 새벽에 아이한테 짜증내는 제모습보면 이게무슨짓인가싶어 새벽마다우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12월 19일
세은맘

아,, 애를 혼자 낳은 것도 아니고 남편이 관심 가져주지 않으면 진짜 화나죠~~ 이것저것 남편이 할 수 있는 것을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 아니면 아이를 맡겨두고 잠시 외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ㅋㅋ

12월 19일
소윤맘

저희남편도 들어와서밥먹고 그냥 싱크대에올려놓기만해요 말만 지가치우겠다고하고ㅡㅡ ...심지어 밥못먹은걸 티내도 안물어보고 챙기지도않네요...

12월 19일
소윤맘

부탁해도..딱그것만하고뒤도안돌아봐요..새벽4시에너무힘들어서 애좀 달래라했더니 애가 진정되고 눈감자마자 침대에 눕히더니 서재가서 바로자더군요....

12월 19일
소연맘♡

저도아기한테짜증내는제자신이싫어서너무힘들면울어도잠깐아기눕혀놓고나가서물한잔마시고세수하고들어와서아기안아줘요ㅜㅜ그러고와서우는아기보면뭔가미안해져서짜증나는게좀더줄어들었던것같애요 남편들은내가밥을먹었든못먹었든자긴일하고와서힘든게중요한것같애요,,,,뭘바라면저만더힘든것같애요그냥알아서해주길바라지말고필요한걸조금씩조금씩시키세요아기보는것보다신랑달래는게더심들어요,,,,

12월 19일
소윤맘

아기태어나고나서 자꾸울기만하네요... 나만 좋아서 애 낳은게아닌데.. 자꾸우울해져서 다싫어지네요

12월 19일
소연맘♡

어쩜제가날마다했던생각이랑똑같은지ㅜㅜ원래눈물많은여자였는데하루하루눈물만나고다싫어지고아기도밉고남편은더밉고도망가고싶고 하,,,,,,,,정말너무너무힘들었어요ㅜㅜ 저는수다로승화했어요 아기얼굴에가제수건올려놓고멍하니있다가화들짝놀란뒤로는무슨일낼것같은내가무서워서육아하는친구나언니한테털어놓고매일매일통화했어요 그러다저처럼우울증와요!!이야기나눌사람을만들어보세요!!

12월 19일
소윤맘

친구한테 전화햇는데 더우울해지더라구요... 친구들은 하고싶은거하고 놀고싶은거하고있는데 난뭐하고있는건지.. 한도끝도없이 우울해지네요

12월 19일
소연맘♡

그냥친구는백날천날말해도우릴이해못할거에요저도그랬으니까요,,출산을해야만공감할수있는부분이있더라구요,,,,우린아기다키워서육아가더수월해졌을때처녀였던친구들결혼해서애기낳고우리가했던말을뒤늦게폭풍공감하면서똑같이힘들어할거에요~우린육아를조금더일찍시작했을뿐이에요ㅋㅋㅋㅋ얼른키워서우리도나가놀아요

12월 19일
소윤맘

감사합니다...많이 위로가되네요...감사해요

12월 19일
막내거덩

이곳에 와서 글들을 읽으면 같은 생각하는 동지들이 있다는 생각에 위로가 많이 되요- 저도 요즘 너무 힘들어서 시도때도 없이눈물이 주룩주룩 납니다- 29일된 아가를 안고 울고있는 내자신이 미안하기도 하다가 내가 뭐하고 있나 싶다가 애기는 너무 이쁜데... 난 왜이렇게 힘들어할까.. 오만 생각이 다... 힘내세요- 선배들 얘기는 다 격는 과정이고 곧 지나갈꺼라고 해주더라구여- 우리 힘내요-

12월 19일
소윤맘

애한테짜증이나고 보기싫다는생각이들때마다 제가너무 나쁜년같다는생각에 더힘들어지네요 시간이약이란말은 수없이듣지만 하루하루시간이더디게만가네요ㅜ

12월 19일
On U mom

50일때까지는 저도 엄청 힘들었던기억이.. 저희 신랑은 코를 좀 심하게 곯아서 툭툭쳐가면서 같이자다 도저히 저도피곤하고 신랑도 편하게 못자서 따로잤는데 전 아기랑 둘만자는게 오히려더 편하더라구요~ 지금 150일됐는데 따로자는거 신랑한테 좀 미안하지만 이젠 신랑본인이 그냥 막 코곯면서 편하게 잘수있어서 좋다해요ㅋㅋ 둘다 잠은 편하게 자자 주의라..그렇다고 서로 소홀해지진 않구요~ 아직 아기가 어려서 내생활 전부포기하고 아기한테 하루종일 매달려서 신경곤두서 있지만 좀더지나면 아기미소한방에 힘든거 다 잊혀질 날이 금방 올꺼예요!! 뱃속에 있던아기 엄마하나 믿고 세상에 나왔을텐데 엄마가 강해져야해요~ 화이팅^^

12월 20일
소미맘

댓글하나하나읽다보니..괜시리울쩍해지네요. 저도신랑이랑 잠따로잔지 오래네요.애낳고초반에는 새벽에애기울면 무조건깨우고 그랬는데..요즘엔 아기가 밤잠도잘자주고 많이울지않아서 혼자케어하려고 노력하는중이라..ㅎ 신랑아침까지 쭉자라고 아직까진 각방쓰고있네요. 온유맘님이 말한것처럼 엄마하나믿고 세상에나온 우리아가보고 힘내자구요^^

12월 20일
뭉이엄마

저는 막달까지 일하다 분만했는데 역시 아기낳고 우울증이 올뻔했죠.. 신랑은 작은방에서 자고.. 바닥에서 자니까 두꺼운매트 사야한다고까지 해서 얼마나 슬펐었는지 몰라요 각방쓴지 2주정도 됫을때 애기도 새벽에 안깨고해서 무조건 안방에서 같이자야한다고 막그랬어요 신랑도 방을 따로쓰다보니 편하다고 자꾸 그랬어요 자기만의 공간이 있는거 같다면서 그래도 같이자야한다고 막그랬어요 애기가 어느정도 저녁에 잘자면 구냥 같이자세요 계속 각방써버릇하면 남편분도 그게 편해지셔서 계속 이생활이 지속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12월 20일
소윤맘

저한테 자기는 일을해안하니 방을때로쓰겠다는굳요..언제까지라 물으니 애가 밤에안울때까지래요..어이가없더군요..

12월 20일
뭉이엄마

아무리그래도 부부끼리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야하는데 대화가필요한거같아요

12월 20일
수빈마밍

처음엔 자기도 잠못잔다고 막 각방쓸거라고 하더니 한 몇시간되니 다시오더라구요 무섭다고 원래 무서운걸 많이느끼는분이라 그리고 애기가 밤수안하게되면 자연적으로 싸움은줄어요 되게 서운햇겟다

12월 21일
소윤맘

너무푹잘자더라구요..속상해서짜증내면 짜증낸다고 뭐라하네요..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