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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톡톡
  • 9월 25일

둘째 출산스토리를 적을까해요 7월1일 예정일이엇어요 2

채희♥시현맘
육아중(12세,10세)

둘째 출산스토리를 적을까해요
7월1일 예정일이엇어요
20일전 미리 육아휴직 들어갓고 6월20일날은 왠지 무리해서 집안 청소를 햇엇죠
그래서 그런가 계속 배가 아프긴 햇는데 저녁 6시쯤 간격을 제보니 불규칙하지만 꾸준히 진통이 잇더라구요
이제 축복이를 만날때가 된것 같은 느낌에 열심히 시간체크를 하고 저녁 12시부터는 강도가 세지더라구요
첫애때 병원에서 24시간 진통햇던 기억때문에 집에서 진통을 많이 하고 가야한단생각에 밤을 지새웟어요
결국 6월20일 오전 6시 남편과자는 딸을 깨워 병원으로 갓어요
2cm간신히 열렷대요ㅠ 좌절
결국 입원장이 나고 촉진제를 투여햇어요
제 걱정과 달리 촉진제 맞은 2 시간만에 이쁜 둘째를 만낫어요^_^ 첫째때는 촉진제 쓰고도 22시간 진통햇거든요ㅜㅜ 어찌나 아열리던지......
촉진제 맞으니까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폭풍진통에
이것을 얼마나 해야하나 햇거든요
시간이 지나니까 진통 강도는 도저히 참을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고 밑으로 애기가 내려오는 느낌이 계속나고
내진햇더니 3 cm 밖에 안열렷대요
점점 진통에 미쳐가고 밑에 힘을 계속주게 되는데
내진 다시해보자고 .. 내진햇더니 5 분만에 8 cm
분만대로 옮기자시며
분만대에 누웟어요
진통에 미쳐가는데 이제 힘만 잘주면 나온다고
주치의쌤 도착해 주시고 모든준비끝에 힘꽉~~~~~~~~
근데 밑이 찢어질듯한 이느낌은 뭔지
첫애때는 24 시간 진통해도 힘한번 주니까 한번에 쑥 나왓는데
둘째는 힘줄수록 밑에가 늘어나고 찢어질듯한..
그리고 애기머리가 나올려는 느낌까지 다 나더라구요
몇번을 힘을 주라고...
이진통과 이고통이 끝난다면 난 열심히 힘을 주리...
모든힘을 쏟아부어 힘을 꽉 줫어요
6-7 번 힘을 준거 같아요
결국 중간에 애기가 끼긴 햇어도 쑨풍 퐁! 하고 울 축복이가 나왓답니다
첫애때는 마취를 해서 애기가 나올려는 느낌이 많이 없엇는데
둘째때는 마취를 안햇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그런느낌이ㅜㅜ
그리고 꼬매면서 하시는말씀
회음부절개를 안햇엇답니다
왼쪽에 열상이 아주 쬐금 나서 두바늘 꼬맷는데 너무 잘됫다고
헐.....
그래서 애기가 나올때 그런느낌이 낫엇던거엿어요
나올려는 구멍보다 애기가 더 커서 힘으로 밀어내며 밖으로 내보내는 느낌 ㅡㅡ;
모든걸 마치고 수고햇다고 나가는 주치의를 붙잡고 물엇습니다
왜 회음부절개를 안한거냐며
주치의왈 회음브 절개 안해도 애기가 잘 나올것 같앗답니다
순간 전 멘붕
저희아가는 그렇게 오전 9시 38 분에 세상밖으로 태어낫어요
정말 감격스럽고 감동적인 출산이엇어요

근데 정말 회음부 절개를 안해서 그런지 첫애때 보다 밑에가 훨씬 덜아팟어요
첫애때는 엄청아파서 침대에 제대로 앉아잇지도 못햇는데
둘째는 안아프니 침대에 도넛베개 없이도 편히 앉아잇엇네요~~
좌욕도 안해도 될것 같은 그느낌은 몰까요?

암튼 제 걱정과 달리 병원온지 4 시간 만에 출산을 하게 되엇어요
앞으로 출산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순산바이러스 드릴께요~~
받아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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