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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톡톡
  • 11월 26일

버티고 버티다가 오늘 드디어 이레 머리를(엥?!), 머

이레맘
육아중(5세)

버티고 버티다가 오늘 드디어 이레 머리를(엥?!), 머리카락을 자르고 왔다.
날 때부터 머리숱이 많고 길었던 우리 이레는 7개월인가 8개월인가, 암튼 그 때부터 미용실에 가서 이발을 했다. 그것도 한달에 한 번씩~!!😳

미용실 가는 일은 이레도 싫겠지만, 나에게도 힘들고 하기 싫은 일 중 하나이다.
순해서 잘 울지도 않던 이레는 병원에서보다도 미용실에서 가장 크게 그리고 가장 오래 운다.
들어가서부터 나오기 직전까지...😰
정말 이 이모티콘처럼 난 지쳐서 얼굴이 시퍼래져서 돌아온다.^^;;
정말 잘 웃고 잘 안 우는데 미용실 원장님은 우리 이레 우는 모습만 보셨다. 그것도 최고로 우는 모습만...ㅡ.ㅡ;;
그래도 인자하신 원장님 만나서 배려받고 마음놓고 이발을 하고 온다.

오늘은 한달을 넘기고 또 보름을 더 버티다가 미용실에 다녀왔다. 이레는 여전히 운다.
무서운 것도 있고, 싫어서 우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제 몇 번 해봤다고 버둥거리는 건 없다.
그냥 울뿐~!

머리를 보니 속이 시원하다.
샴푸를 하는데 머리가 적셔지고 샴푸가 편해졌다^0^
하...근데 앞머리가... 기울었다.
내가 원장님께 주문을 잘못한 탓에...ㅡ.ㅡ;
내 선에서 다듬어주고 싶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한 번 더 다녀와야 할 듯...😞

그래도 속이 시워~~~~~~~~언 하다~!
오늘 자른 시간을 보니 담엔 더 빠른 시간에 자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앗싸~!!
이레는 와서 씻고 피곤한 얼굴이지만... '이레 너도 개운할걸??'
이레는 피곤한지 일찍 잠들었다.
할 일은 산적하고 나도 덩달아 긴장하며 안고있던 탓에 팔 다리는 후덜덜하지만, 큰 일 하나 치루고 나니 맘은 좀 편하다~ 얼른 하고 몸도 편히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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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7 댓글 4

룰루랄라베이비

한 달에 한 번씩이라니^^ 남자애라 짧은 머리가 길면 금방 지저분해 보여 그렇죠? 쩌쩌는 한 번 잘라주고 방치하고 있어요 쩌쩌도 남자아이였으면 지주 잘라주러 갔을 뻔 했네요

11월 26일
이레맘

%s아~~ 얼른 그날이 오면 좋겠어요. 아울러 가만히 앉아서요 ㅎㅎ 다녀와서 옷에 붙은 머리카락 떼는 것도 엄청난 일이어요😥ㅋㅋ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