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교실 네번째 시간^^♡
오늘도 쌤은 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제주도 태교여행을 가느라 중간에 나와야해서 너무 아쉬웠다.ㅜㅜ 힝~

기억에 남는 말은, 나중에 남편이 탯줄을 자를때...자르기 전에 꼭 탯줄을 만져보게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탯줄에서 느껴지는 그 맥박을 느껴보는 것은 경이롭고 신비로운 느낌이란다. 보통은 신랑도 정신없고 또 아기가 잘못 될까봐 선뜻 탯줄을 만져볼 생각을 못하는데, 꼭 만져보게 시켜야 한단다. ^-^♡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 3살이 될때까지는 태중교육(태교)을 하듯이 길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태교는 엄마가 보고,듣고,말하고,먹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특별한 이벤트를 할 생각보다 엄마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것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하셨다.
뇌성장과 감성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가 3살까지이기에, 이 시기에는 아이에게 물질적으로 무언갈 해줄 생각보다 아이가 가장 원하는 것- 아이에게 눈 마추쳐주며 시간을 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p.s: 부부사이에 갈등이 있을시, 상황설명으로 문제해결과정을 보여줄것.

아...더 들으면 좋았을텐데..넘 아쉽다.ㅜㅜ